이제 갈 날도 얼마 남지 않았네...죽으러 가는 것 같네...

전에도 언급했듯이 이제 3~4일 정도 남았습니다...

밖에서 노는거 말이죠....

오늘은 오후에 일어나니 친구가 문자를 보냈더군요

'ㅇㅇ군대 들어가기 1시간 남았으니 통화나 해줘라'

즉시 전화를 걸고 이것저것 이야기를 했는데 군대간다는게 실감이

않 나더군요....

2~3시 지나서는 고등학교때 친구 만나서 한 턱 쏘고

(갑자기 꽁돈 10만원이 생겨서 그 자리에서 7만원 써버리는...)

몇 시간 지나서 대학친구(3명중 2명은 한달 안에 가는 녀석들)

들이랑 술먹고 당구치고, 노래방까지....

평소에는 밖에 나갈 일도 없어서 하루종일 방안에만 있을때도

많았는데 역시 군대 간다니까 우르르 약속이 밀리더군요...

요즘 돈 쓰는게 돈 쓴다는 느낌이 않들어;;;;

내일은 중학교때 친구들 만나러 가야하는 일정이....

요즘은 소주를 마셔도 밍숭밍숭한게 술 마시는 느낌도 않 나더군요...

(역시 필리핀산 40도)

이러다 군대 가기전에 몽 망치고 가는 건 이닌가 조심스레 걱정을 해봅니다;;

대학친구들은 노래방에서 '이등병 편지(Ver.녀석들)'을 불러 주어 저로 하여금

많은 생각을 하도록 만들어 주었습니다....

노래방을 가도 할 노래라고는 MC스나이퍼의 글루미 선데이 밖에 없는데..

잘 놀고 오기는 했지만 원가 아쉽기만 한 날이었네요...

누가 그러기를 '군대 들어가기 전 뭔 짓을 해도 다 후휘해'

라는 말이 계속 머릿속을 떠나지 않네요...

좋은 저녁 되시고 안녕히 주무세요..

전 알딸딸한 기분으로 잠이나 자렵니다...

by Bardish Rk-266 | 2009/01/30 01:22 | 일기 | 트랙백 | 덧글(1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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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기유 at 2009/02/03 17:46
잘 다녀 와 ^^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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